英 15세 출산 "엄마 하나, 아빠 셋?"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최근 충격과 논란의 대상이 됐던 영국의 10대 출산 문제에 친부 의혹까지 더해져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외신들은 13살 소년 알피에 패튼과 15살 소녀 챈들러 스테드먼이 메이시라는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해 영국 뿐망 아니라 전 세계 네티즌들을 경악케 한 바 있다. 그러나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15일 알피에 패튼과 챈들러 스테드먼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여아 메이시의 친부가 알피에가 아닌 두 명의 다른 10대 소년 중 하나일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영국 남동부 이스트본에서 챈들러의 이웃에 사는 16세 소년 리처드 굿셀은 영국 주간지 '뉴스오브더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챈들러가 임신할 때쯤 성관계를 가졌다"며 "나도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다. 친구들 모두 아기의 눈이 나와 닮았다고 말한다"고 밝혔다는 것. 리처드는 "심지어 챈들러의 엄마까지 내가 아버지가 아닌지 물어봤다. 내가 맞다면 알 권리가 있다"며 유전자 검사를 요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웃의 다른 소년인 14살 타일러 바커도 이 주간지를 통해 9개월 전 챈들러와 잠자리를 가졌다고 밝히면서 "내가 아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두 소년과 이들의 부모는 최근 한 변호사와 만나 챈들러와의 관계에 대해 진술서까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 영국 정치인들과 사회 운동가들은 영국 사회가 무너졌다며 개탄하고 있다. 영국 보수당수를 역임했던 이언 던컨 스미스 사회정의센터 소장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파탄난 영국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한편, 알피에와 챈들러는 현재 딸 메이시를 데리고 퇴원한 뒤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는 상태지만 알피에난 자신이 챈들러와 메이시를 돌보겠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알피에가 이번 상황에 대해 자신이 메이시의 아빠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DNA 테스트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인기기사 ◀◀◀ ▶ 새 이동통신사 나온다… 휴대폰 요금 싸질듯 ▶ 중환자에 감기약 처방하는 '답답한 MB정부' ▶ 병사들에 월 1,380원 주고 생활품 사서 써라? ▶ 英 10대 출산 "엄마 하나, 아빠 셋?" ▶ 뉴욕엔 옐로캡… 서울선 '해치택시' 달린다 ▶ '만능통장' 좋은 줄만 알았는데… ▶ 확 바뀐 청춘남녀들의 '맞선' 공략법 ▶ 닛산, 스포츠 세단 '알티마' 출시 ▶ 구조조정 곧 착수… '절박감' 눈앞 ▶ 환율 급격히 오르는데 LPG값은… ▶ 미혼남녀에 물었다… "애인 감동 최고 비법은?" ▶ 자신도 모르게 아내와 이혼이 됐다면? ▶ 뜨거운 감자였던 '서머타임제' 도입한다는데… ▶▶▶ 연예기사 ◀◀◀ ▶ 김세아·서유정, 스타들 과거 폭로… 네티즌 '개념없다' ▶ 주현미-소녀시대 서현 '30세차 깜짝 듀오' 결성 ▶ 美 유명 스케이터 "김연아 내 이상형" ▶ 김세아, 자신 짝사랑한 배우 밝혔다가… ▶ 이지아, SBS 텔레시네마 '내 사랑 못난이'편 출연 확정 ▶ '꽃남보다 돈?' CF포스터 논란 ▶ "사고 때 다친 부위가…" 김범 재수술 아픔 ▶ '여사부일체' 홍콩 지상파에 뜬다 ▶ '무한도전 공주 구하기' 패러디 게임 인기 ▶ 탤런트 이민영 비방 악플러 '벌금형' ▶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 독립PD상 특별상 수상 ▶ 타블로 친형 데이브·오영실씨 'EBS 잉글리시' 진행자로 발탁 ▶ 던킨도너츠, '꽃보다 남자' 이민호 새모델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