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P=연합 특약】 경영 위기를 겪고있는 미컴퓨터업체인 애플사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제휴계약을 맺기 두달 전에 보유주식을 일부 매각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스티브 잡스는 최근 미시사주간지 타임과의 회견에서 지난 6월 애플로부터 받은 4억2천4백만달러어치의 주식 가운데 1백50만주를 내다 팔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주당 15달러의 가격으로 매각해 2백20만달러 정도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애플 이사회가 경영회생방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희망을 포기했다』고 매각사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