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박광석 클러스터추진단장

"구미 전자산업단지와 연계 대구경북 경제권 중심축 육성"


[BIZ플러스 영남] 박광석 클러스터추진단장 "구미 전자산업단지와 연계 대구경북 경제권 중심축 육성"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기존 생산중심의 성서산업단지를 R&BD(사업화 연계 연구개발)를 강화한 혁신주도형 단지로 전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해 내겠습니다.” 박광석(사진) 구미ㆍ성서단지 클러스터추진단장은 “성서산업단지는 대구 생산의 44%, 수출의 72%를 차지하는 곳이지만 전국 주요 산업단지에 비하면 여러 면에서 취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단장은 현재 대구 성서와 경북 구미산업단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3년간 제1기 구미클러스터추진단장으로 재임한 그가 최근 재선임됐고, 지난달 출범한 성서클러스터추진단장도 겸하게 된 것. 박 단장은 “클러스터사업은 기업이 어렵다고 바로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수요자인 기업이 중심이 돼 네트웍과 학습을 통해 필요한 부문을 발굴하면 지원해 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이 스스로 자생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 단기간에 성과를 내면서 시장성도 갖춘 R&BD에 대한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단장은 또 “구미의 경우 기업인과 다양한 전문가 그룹이 20여개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대구에도 이러한 지식네트워크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단장은 구미와 성서단지의 동반 성장에 대한 큰 그림도 그리고 있었다. 그는 “구미와 성서의 강점인 전자산업과 메카트로닉스를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며 “양 산업단지가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구축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500억불 규모인 성서와 구미단지의 수출을 점진적으로 1,000억불 정도로 늘려 국내 수출의 20%를 담당하는 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는 말했다. ▶▶▶ [BIZ플러스 영남] 관련기사 ◀◀◀ ▶ 대구 성서공단의 '환골탈태' ▶ 박광석 클러스터추진단장 ▶ 비즈니스센터 2010년 완공 ▶ 오홍석 부산도시공사 사장 ▶ 울산 '고래문학회' 장금철 회장 ▶ 울산국제교류지원센터 설치·운영키로 外 ▶ 자동차부품업체 (주)금호 ▶ 현대자동차·포스코, 차량 기증 ▶ 울산상의 '1인 1외화 통장' 운동 ▶ '경북 스타벤처기업'에 선정 ▶ 구미산단에 외국인 투자 잇달아 ▶ 김천 (주)한국신호공사 ▶ 울산 '고래잡이 옛모습 전시관' ▶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일진기건 ▶ '수목 이름표 달기' 공동 활동 ▶ 경남농협지역본부 ▶ 이재관 경남농협 본부장 인터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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