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닷컴은 교구재를 이용한 놀이식 한글학습제품 ‘웅진씽크빅 한끌깨치기’를 선보였다.
‘한글깨치기’는 만 36개월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한글 학습 프로그램으로 입회비 등의 추가 부담 없이 월 회비만으로 한글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글깨치기’는 낱말을 ‘읽고→문장을 읽고→간단한 그림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유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의미 중심’의 학습법을 채택하고 있다.
다시 말해 ‘한글깨치기’에서는 ‘ㄱ’과 ‘ㅏ’가 합쳐져 ‘가’가 된다는 발음 중심 학습법이 아니라 ‘사자’라는 낱말을 통째로 기억하도록 학습시켜, 총체적 언어 학습 이론에서 권장하는 ‘말하기-듣기-읽기-쓰기’의 통합적 발달을 유도하고 있다.
‘한글깨치기’는 아직 쓰기 기능이 약한 유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 교구를 이용하고 있다. 그림딱지ㆍ낱말카드ㆍ낱말 퍼즐판ㆍ도미노 게임ㆍ한글 놀이판ㆍ오디오 테이프 등 다양한 교구재를 활용한 놀이식 교수법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
또 매 학습지마다 그 날 배운 낱말이 들어있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한 편씩 실려 있다.
웅진닷컴은 ‘한글깨치기’ 과정을 끝낸 아이들을 위해 후속 프로그램인 ‘한글펼치기’도 내놓았다. ‘한글깨치기’가 한글을 읽고 문자를 인식하는 프로그램이라면 후속 프로그램인 ‘한글펼치기’는 좀 더 정확하게 한글의 문장을 읽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글깨치기’ 과정은 44주, ‘한글펼치기’ 과정은 24주며 월 회비는 3만5,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