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율은 2009년 66.5%에서 2010년 67.7%로 오른 데 이어 지난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승객들이 카드결제 영수증에 기재된 차량번호와 사업자 전화번호를 통해 쉽게 물건을 되찾았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택시에서는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 분실이 가장 많았고 가방, 의류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택시의 카드 결제율은 해마다 증가해 현재 48.5% 수준”이라며 “앞으로 카드결제가 활성화되면 회수율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