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후 유방보존술을 받은 암환자 10명중 9명은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배원길 강북삼성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유방암 내시경 수술후 유방보존술을 받은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유방완전절제후 생리식염수 삽입물을 넣은 환자(36명)중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부분절제후 '메쉬(mesh)'라는 물질을 삽입해 유방을 보전한 환자(35명)중 73%의 환자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 교수는 "메쉬를 이용한 수술법이 도입된지 얼마 안됐으나 좋은 미용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22일 '안면경련과 안면마비' 강좌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안면경련과 안면마비' 강좌를 개최한다. 안면마비의 원인 및 진단, 치료법 등을 소개한다.
아산병원 대강당 18일 '파킨슨병치매 심포지엄'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18일 아산교육연구관 대강당에서 '파킨슨병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알쯔하이머 치매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파킨슨병치매를 예방하는 치료제 개발 및 세포치료술 등 새로운 치료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18일 '만성폐쇄성폐질환' 공개강좌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병원 로비 및 4층대강당에서 '잃어버린 숨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폐기능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COPD는 기도가 만성염증으로 인해 서서히 좁아져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점차 숨쉬기 힘들어지는 질병으로 흡연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02) 440-7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