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대림산업, 올해 수익성 개선 전망에 상승

대림산업이 올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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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2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69% 오른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이 상승세를 나타낸 이유는 올해 해외부문에서 원가율이 개선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올해 해외부문 원가율은 88~89%로 지난해(90.1%)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필리핀 페트론 정유시설 건립 등 수익성이 높은 사업이 주축이 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사우디아라비아 쇼아이바 복합화력발전소 건립 등 수익성이 낮은 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또 “대림산업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7.8% 늘어난 5,760억원 가량될 것”이라며 “유화 자회사인 YNCC의 지분법이익 1,300억원도 반영돼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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