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車단체들 “1가구2車 중과세 철회” 공식요구

자동차 관련 단체들이 `1가구 2차량 중과세`제도의 도입 철회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자동차공업협회는 8일 자동차공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경자동차의 보급 활성화 방안으로 최근 제기되고 있는 `1가구 2차량 중과세`제도 재도입에 대한 철회를 요청하는 건의서를 국회와 재정경제부 등 각 정당 및 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3개 단체는 건의서에서 교통난 해소와 경차 보급 활성화 등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1가구 2차량 중과세`제도를 자동차 내수가 계속 위축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다시 도입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제도 도입 철회를 강력히 주장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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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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