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혜는 20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1.3점을 쏴 202.2점을 기록한 장멍위안(중국)에게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종목 단체전에서 한국의 대회 첫 금메달을 노렸다가 4위로 아깝게 메달을 놓친 정지혜는 개인전에서 다시 메달 조준에 성공했다.
상위 8명이 오르는 결선에 본선 1위로 오른 김장미(22·우리은행)는 결선에서 96.1점에 그치며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