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 문틈을 벌려도 열리지 않도록 설계된 디지털 도어록이 출시됐다.
서울통신기술은 보안성을 높인 차세대 도어록 이지온 샤크(SHS-2320ㆍ사진)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샤크는 도어록과 문틀 사이에서 빗장역할을 하는 볼트의 양 옆에 2개의 갈고리형 볼트를 장착한 제품이다. 외부 침입자가 도구를 도구를 이용해 문틈을 벌려 침입시도를 할 경우 갈고리형 볼트가 문틀에 고정돼 열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외부에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내부 열림 버튼을 누르는 경우에 대비해 적외선 센서를 부착해 실제 사람이 내부에서 다가와야 버튼이 작동하도록 했다.
최첨단 허수기능으로 비밀번호 입력에 앞서 2개의 가변번호를 무작위로 생성하며 건전지 교체 알림, 이중 잠금 기능 설정 상태, 출입인증 및 설정 등 정보가 아이콘으로 표시돼 보안상태를 편리하게 제공한다. 아울러 전기충격(ESD)에 대한 방지기술로 고전압 전기충격에도 견딜 수 있으며, 화재 감시센서를 장착했다.
회사관계자는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의 불편함을 개선해 차세대 도어록으로 손색없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