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산업개발은 자회사 이지씨엔에스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홍보관에 태양광 발전 및 소형 풍력발전 시스템을 설계ㆍ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설비는 실증단지내 스마트 플레이스에 설치되며 풍력 3㎾와 태양광 2.8㎾규모로 연간 총 8㎿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전력은 전량 홍보관 운영에 사용된다.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는 정부가 오는 2030까지 총 2억 3,00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5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핵심사업이다.
회사관계자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계, 시공하는 것은 회사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이 높게 평가된 것"이라며 "현재 미국 법인을 통해 해외상담도 진행하고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태양광 및 풍력사업의 성과가 가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