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코리안리의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84.2% 증가한 574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된다”고 언급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부문을 중심으로 한 보험영업에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영업이익도 순투자수익율이 지난해보다 0.6%포인트 증가한 4.8%를 기록하며 개선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올해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55%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올해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55.1% 증가한 2,0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해외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데다 4% 수준의 순투자수익률이 예상돼 순이익 증가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KB투자증권은 코리안리의 목표주가로 1만6,5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