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 이녹스, 올해 매분기 최대실적 예상 -HMC투자증권

이녹스가 올해 매 분기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HMC투자증권은 4일 “이녹스의 1·4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39.2% 증가한 557억원, 영업이익은 78% 늘어난 1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매분기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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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납품업체의 태블릿PC 신모델이 출시되면서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소재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신소재와 신제품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새로 쓸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38% 증가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녹스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38.1% 증가한 2,57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경쟁업체가 반도체용 MCP 접착소재 사업에서 철수한 데다 3분기부터 증설효과가 반영돼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녹스의 목표주가로 3만2,000원을 제시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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