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우즈벡과 중기분야 협력

중소기업 포럼 공동 개최…MOU 체결

중소기업청은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무역투자부 및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우즈베키스탄 중소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 국가와 포괄적 협력 증진을 위한 ‘2014년 한-중앙아 카라반 행사’의 오프닝 행사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이욱헌 주 우즈벡대사, 하태역 외교부 유럽국장과 22개사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등이 참가했다. 우즈벡 측에서는 툴야가노프 아비드자노비치 대외경제무역투자부 차관, 알리셰르 샤이코프 상공회의소 회장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자와 중소기업인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관련기사



한 청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역사적·문화적으로 매우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양국이 1992년 수교 이후 긴밀한 교류·협력으로 핵심 교역 파트너가 됐다”며 “협력기반을 토대로 중소기업분야에서 협력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함께 실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포럼 직후 중기청과 대외경제무역투자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상공회의소 등 관련기관은 중소기업분야 상호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2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함께 열린 한·우즈벡 중소기업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한국의 22개 중소기업과 우즈벡 200여명의 바이어·중소기업인이 만나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