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대, 울산과학기술대, 울산과학대, 춘해대학 등 관내 5개 대학교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맹우 울산시장과 이들 5개 대학 총장들은 8일 울산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대학생들의 가치관 변화를 유도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매년 인구 변화에 따른 '결혼․출산에 대한 인구 교육 특강'실시와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인구교육'을 각 대학교의 교양과목으로 개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