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경수 광명전기 사장(7월의 중기인)

◎형광등 도장기술 개발·품질개선 앞장전등기구및 안정기 전문생산업체인 광명전기(주)의 이경수사장(64)이 7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29일 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형광등의 균일한 두께를 유지하는 도장방법과 장치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는등 각종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사장을 이달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지난 79년 창업 이후 형광등 도장방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은 물론, 안정기의 리드선 홀더, 형광등 받침판의 마구리에 대한 실용신안도 획득했다. 또한 안정기에 대한 Q마크및 의장등록을 획득했으며, 2회에 걸쳐 미국 소비자보호협회로 부터 안정기및 등기구에 대한 UL인증을 얻어 냈다. 이사장은 특히 안정기 생산공정과 프레스라인의 자동화를 통해 원가절감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 지난 6월에는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으로부터 품질보증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사장은 이와함께 이익분배제및 격주휴무제, 그리고 포상제도 도입을 통해 노사화합에도 힘쓰고 있다. 이사장의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광명전기는 지난해 98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순이익도 2억5천만원에 달했다.<정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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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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