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장은투신 정리계획 전면 재검토

자진정리 운명에 놓였던 장은투신운용이 회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9일 장은투신운용 관계자는 『장기신용은행의 합병파트너인 국민은행의 요청으로 자진정리방침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의 이같은 요청은 자회사로 투신운용사를 갖고 있지 않은데다 소매영업에 대한 강점을 십분활용할 경우 수익증권 판매에 승산이 있다는 계산 때문이다. 특히 장은투신은 부채나 부실채권이 없는데다 자본금마저 적어 그대로 두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회생재검토 요청의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앞서 장기신용은행은 자구노력 차원에서 장은투신을 정리해 투자했던 자본금 300억원을 회수할 계획이었다.【최상길 기자】 <<일*간*스*포*츠 연중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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