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선창산업, 주당 650원 현금배당 결정

종합목재업체 선창산업은 보통주 1주당 6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액면배당률은 13%로 배당금 총액은 13억원 규모다. 배당금은 내달 정기주주총회 이후 한달내 지급할 예정이다. 정연준 대표는 “지난 1979년 유가증권 상장 이래 IMF 시기인 1998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현금배당을 실시해왔다”며 “이는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극대화를 위해 주주들과의 신뢰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회사측의 확고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주주 및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늘리는 한편, 투명한 경영과 실적으로 주주 신뢰 확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창산업은 1959년 설립된 종합목재 전문기업으로, 합판ㆍ제재ㆍMDF(섬유판)가 주력 제품이다. 과거 ‘선퍼니처 가구’ 브랜드로 가구 사업을 영위했지만 자회사 선창ITS에 사업분할했고, 현재 ‘선우드(Sunwood)’ 브랜드로 국내 종합목재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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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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