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대표 심옥진·沈玉鎭)과 현대종합상사(대표 박세용·朴世勇)가 공동으로 1,200만달러 규모의 정유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현대는 6일 필리핀 패트론사로부터 일산(日産) 1만5,000배럴 규모의 경유 크래킹 플랜트 증설 공사와 7,200배럴 규모의 혼합자일렌 생산 플랜트 건설공사를 1,200만달러에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플랜트 건설에 필요한 설계와 기자재 구매, 시공 등을 일괄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내년 1월에 착공, 200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