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등 10개 종목이 코스피 대형주로, CJ E&M 등 34개 종목이 코스닥 대형주로 각각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구성종목을 정기 변경해 이같이 편입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에스원 등 43곳과 JCE 등 101곳은 각각 코스피 중형주, 코스닥 중형주로 편입된다.
녹색산업지수 구성종목도 조정된다. 녹색인증을 받은 한미반도체와 화우테크가 같은 날 새로 편입되고 인증을 받지 않은 한전KPS와 LG이노텍은 지수에서 제외된다.
한편, 최근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함에 따라 상장폐지를 앞둔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은 코스피200과 KRX100 등 8개 지수에서 빠지고 BS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가 새로 편입된다. 편입일자는 각각 오는 31일과 다음달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