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업체인 동국실업(대표 김승원)은 이동통신 단말기 개발 및 솔루션 제공업체인 모드멘을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드멘은 이동통신 단말기 외에도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등 신규 사업에도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술력 있는 유망업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기존 자동차부품 사업과의 접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며 “향후에도 유망업체와의 기술제휴 및 인수합병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