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난치병 치료를 위한 제대혈 줄기세포실용화 연구’ 등 22개 분야, 43개 과제를 `전략산업 혁신클러스터 육성 및 서울형 미래 도시산업 육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클러스터 육성 사업으로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화 혁신클러스터 구축, 난치병 치료 신기술 개발, 암치료 신약 개발, 나노공정 기술 및 장비 개발 등 12개 분야의 23개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서울대 강경선 교수가 진행하는 제대혈 줄기세포 실용화 연구는 서울대, 한양대, 고려대 등 여러 대학과 종합병원이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며, 보라매병원에는 제대혈은행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