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뉴코아 천안 진출 추진/백화점·할인점 복합점포… 시와 협의

뉴코아백화점(대표 이석형)이 천안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뉴코아백화점은 천안시 쌍룡동에 연면적 2만9천4백35평, 영업면적 1만5천9백95평, 지하 7층, 지상 14층규모의 매머드 점포를 개점키위해 지방자치단체측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코아 천안점은 백화점 내에 할인점 「킴스클럽」을 함께 개설한 백화점·할인점 복합점포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코아 천안점이 들어설 쌍룡동은 현재 천안시에서 새로 개발되고 있는 신흥 상업지역으로 각 업체의 점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뉴코아 천안점이 개설되면 천안상권을 주도하고 있는 한화유통과 치열한 판매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한화유통은 현재 천안시 신부동 고속버스터미널 빌딩에 지상 5층, 매장면적 3천4백48평의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동안 천안지역에서 유일하게 백화점을 운영하며 지역상권을 주도해 왔다.<이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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