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써클K 비디오판매 참여/「비디오뱅크」 1호점 오픈 가맹점 모집

편의점 「써클K」를 운영하는 써클K 코리아가 비디오 판매 및 대여가맹사업에 나선다.써클K 코리아는 이번달말께 비디오 판매점인 「비디오뱅크」 1호점을 오픈, 연내 10평정도 규모의 30∼40개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위해 조만간 직영체제로 모델숍도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써클K 코리아가 비디오판매 가맹사업에 나서게 된 것은 지난해부터 「써클K」 매장내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비디오 대여사업을 해본 결과 어느정도 성공함에 따라 판매사업까지 연계 운영하게 된 것이다. 현재 70%이상의 「써클K」 점포에서 비디오 대여사업을 겸하고 있다. 써클K 코리아측은 대여사업과 판매사업을 겸하게 되면 비디오테이프의 구매력을 늘릴수 있는데다 재고처리도 원활하게 되는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써클K 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비디오판매 가맹체인점이 몇군데 있어 경쟁이 치열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영업하는 점포들을 위주로 공략하면 승산이 있다』고 설명했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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