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오는 9월22일 채용공고를 내고 200여명의 신입행원을 뽑는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9월22일 채용공고를 내는 한편 주요 대학교를 중심으로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원서접수는 9월 말께로 예정돼 있다. 기업은행은 우수 인턴사원들에게는 서류 전형을 면제해줄 방침이다.
올해 들어서는 첫 공채로 기업은행은 상반기에 100여명을 뽑으려고 했지만 인력관리 문제 등으로 하반기로 채용을 미뤘다.
기업은행의 경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과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선호한다. 서류전형에서는 학창시절 및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한 열정ㆍ창의력ㆍ도전정신 등을 평가한다. 2차 전형인 필기시험에서는 금융상식 평가를 통해 입행 이후 적응력 및 성장가능성을 본다. 합숙면접과 임원면접에서는 각각 창의력ㆍ논리력ㆍ친화력, 인성ㆍ윤리의식 등을 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