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갑을방적, 日은행서 75억엔 유치

갑을방적, 日은행서 75억엔 유치 우즈베키스탄 면방적산업 현대화 계획에 참여 중인 갑을방적은 1단계 사업에 필요한 75억100만엔을 일본국제협력은행(JBIC)로부터 조달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 17일 도쿄 JBIC 본점에서 계약식을 체결했다. 자금은 2년거치 10년 분할 상환조건으로 조달하기로 했으며 이 자금은 11만추 설비를 갖춘 공장건설 사업을 골자로한 1단계 갑을-페르가나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상태에서 이번 자금조달을 성공시켜 갑을방적은 대인신인도 향상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면방적산업 현대화 계획에 더 적극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은 모두 1억1,800만달러가 투입돼 방적시설 11만340추, 직기 132대, 종업원수 2,600명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내년 3월부터 부분 가동에 들어가고 내년 말에 풀가동할 예정이다.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5,8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갑을방적은 예상했다. 갑을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의를 거쳐 100만주 현대화 계획의 조기달성을 위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정기자 입력시간 2000/10/18 18:4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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