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阿국회의원 조야씨등 광주인권상 수상

제7회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아프가니스탄 국회의원 말라라이 조야(28)씨와 태국의 인권운동가 앙카나 닐라파이짓(49)씨가 공동 선정됐다. 5ㆍ18기념재단은 28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프가니스탄 제헌의원으로 활동 중인 조야씨와 지난 2003년 실종된 인권변호사인 솜차이 닐라파이짓씨의 부인 앙카나씨가 공동 수상한다고 밝혔다. 2000년에 제정된 이 상은 5ㆍ18 민중항쟁의 가치인 민주주의와 인권ㆍ평화에 공헌한 국내외 개인ㆍ단체에 수여되고 있다. 시상식은 5월18일 오후4시 광주 5ㆍ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미화 5만달러와 금장 메달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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