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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통신] 여자 컬링 캐나다 전승으로 금메달 外

여자 컬링 캐나다 전승으로 금메달


○…캐나다의 컬링 여자대표팀이 11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캐나다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스웨덴을 6대3으로 눌렀다. 캐나다는 지난 1998년 나가노 대회 이후 16년 만에 여자 컬링에서 금메달을 일궈냈다. 반면 지난 대회 우승팀 스웨덴은 준우승에 그쳤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서 11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퍼펙트 골드'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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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종목서 한 국가가 메달 독식

○…소치 동계올림픽이 특정 국가의 한 종목 메달 독식이 가장 많았던 대회로 남게 됐다. 프랑스는 21일 끝난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크로스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자국 역사상 최초로 한 종목 메달을 싹쓸이한 것이다. 네덜란드는 이보다 앞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 5,000m, 500m와 여자 1,500m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또 미국은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슬로프스타일의 메달을 모두 가져갔다. 이로써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특정 국가의 메달 독식은 6종목이며 종전에는 1964년 인스부르크 대회의 5종목 금·은·동 싹쓸이가 최다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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