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환경 전문기업 ㈜청풍이 범양냉방과 손잡고 시스템 환경가전 분야에 진출한다.
청풍은 시스템 에어컨 및 공조기기 업체인 범양냉방공업과 포괄적 상호 빌트인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계약을 최근 체결, 제품 공동 개발과 유통망 공유, 공동 마케팅 방침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환기시스템 등 시스템 청정가전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연구ㆍ개발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 인력, 연구시설 등을 공유하게 된다. 청풍은 범양냉방의 전문 대리점 300여곳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 영업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시스템 설치 및 보수 부문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최진순 청풍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시장 초기 진입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유통망 확대와 제품 개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