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다이제스트] 화이트삭스 팬, 휴스턴 선수부인 폭행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팬이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의 부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 화이트삭스 평판에 먹칠을 했다. 지난 23일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인 U.S.셀룰러 필드에서 월드시리즈 2차전이 끝난 직후 한 남성 관중이 애스트로스의 2루수인 크레이그 비지오의 아내 패티 비지오를 때리고 달아났다. 이 남성은 선수 가족석에 앉아 있던 패티의 머리카락을 뒤에서 잡아당긴 뒤 손바닥으로 머리를 때린 뒤 달아났으며 패티의 가족들에 의해 붙잡힌 뒤 경찰에 넘겨졌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화이트삭스의 스캇 라이퍼트 대변인은 “7회말 화이트삭스가 만루 홈런으로 경기를 역전시키자 흥분한 팬들이 거친 행동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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