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캐피털 회사에서도 주택금융공사의 고정금리 주택대출을 얻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6월1일부터 전국 48개 지점 및 전용ARS를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장기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은 그동안 은행ㆍ카드사 등에서만 취급됐으나 캐피털업체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기존에 판매하던 ‘프라임모기지’ 상품과 함께 담보대출 상품 구성을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