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에이즈 환자 열연한 '자레드 레토'

사진 =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배우 자레드 레토가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에이즈 환자로 열연해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캡틴 필립스’ 바크하드 압디, ‘아메리칸 허슬’ 브래들리 쿠퍼, ‘노예 12년’ 마이클 패스벤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조나 힐,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자레드 레토 중 자레드 레토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관련기사



자레드 레토는 “1971년에 한 싱글맘이 아이를 낳았다. 그 ‘소녀’는 나의 엄마다”라며 “형도 정말 멋진 아티스트다. 정말 좋은 친구다. 세계의 꿈을 꾸는 모든 이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다. 꿈을 이루기위해서 싸우고 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격적인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레드 레토는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레이언 역할을 맡아 에이즈 환자 역할을 열연했다.

/디지털미디어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