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상사와 자본·업무 제휴일본의 도요타 그룹이 대형 상사인 마루베니(丸紅)와 자본ㆍ업무 제휴를 맺고 식품 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그룹내 핵심 기업인 도요타자동직기의 자회사를 통해 이달 중 마루베니의 유통회사인 '저온식품유통'의 주식 60%를 취득, 기존의 유통사업 폭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요타는 특히 불필요한 재고를 없애는 '도요타식' 생산ㆍ관리 시스템을 식품유통 부문에 활용, 기존의 물류비용을 10%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경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