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온라인몰 "마지막 황금연휴 추억을 팝니다"

G마켓등 온라인쇼핑몰 ‘3일 해외여행상품’ 내놔

올해 마지막 황금 연휴인 크리스마스와 신정(1월1일)을 앞두고 온라인몰들이 ‘추억 팔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 크리스마스와 신정은 모두 월요일이라 주말을 포함해 3일간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도깨비 여행족’들이 벌써부터 ‘손품’을 팔며 여행상품을 고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에서는 연말을 겨냥한 해외여행 상품 판매가 작년보다 30%가량 늘었다. G마켓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이달 말까지 ‘연말 황금연휴 총집합’ 기획전을 열고 저렴하게 연말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 인터파크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전을 준비했다. 오는 16일까지 ‘메트로 읽고 홍콩가자’이벤트를 열고 홍콩에서 하고 싶은 것을 사이트에 작성한 고객을 추첨해 ‘홍콩 2박3일 여행권’과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옥션도 일본 및 동남아는 물론 캐나다 스키여행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22일까지 모두투어 여행상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옥션 배송비 등으로 쓸 수 있는 포인트(구매금액의 6%)를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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