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아이스테이션, 30일 LG U+서 ‘애듀탭’ 시판

40만원대 교육특화 태블릿

아이스테이션은 LG U+와 태블릿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30일 LG U+를 통해 교육용 태블릿 ‘애듀탭(EduTab)’ 시판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스테이션은 독자 개발한 7인치 태블릿 ‘애듀탭’을 생산 공급하고, LG U+는 제품 판매에 나서게 된다. 애듀탭은 스마트러닝 시대를 맞아 LG U+가 고사양에 탁월한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제공되는 40만원대 교육특화 태블릿이다. 애듀탭은 40만원대 교육특화 태블릿으로, 교육∙교양관련 1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애듀앱’이 탑재되고 전자책 검색 및 구입, 동영상 강의 학습현황 분석, YBM시사 사전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육용 태블릿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 안드로이드 2.1 OS 플랫폼이 탑재됐고, 7인치 고해상도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채용해 1080p의 풀HD 영상을 번거로운 인코딩 작업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13.8mm의 슬림한 바디로 휴대 역시 간편하다. 서동열 전략마케팅본부 전무는 “에듀탭은 아이스테이션의 태블릿 기술력과 LG 유플러스의 콘텐츠가 결합된 특화형 모델”이라며 “이번 공급계약으로 그 동안 다양한 디바이스 제품의 독자 판매 방식과 함께 대기업 제휴 공급을 통한 새로운 수익구조 창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 전무는 한편 안드로이드 마켓등 구글 인증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우려에 “에듀탭은 인터넷 강의 시청중 궁금한 내용을 동시에 검색할 수 있는 등 교육 관련된 기능에 주로 집중된 기기”라며 “갤럭시탭∙아이패드 같은 범용 태블릿 제품과 지향하는 시장이 달라 안드로이드 마켓 사용 가능여부가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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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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