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체들이 올 상반기 최대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막판 면접시험 준비에 한창이다. 총사업비 540억원을 넘는 공군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 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군당국이 7일 각 컨소시엄의 책임자를 불러 놓고 면접시험을 치르기 때문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군당국은 프로젝트 수행자의 능력과 자질을 기술평가에 산정키로 하고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면접시험을 치른다고 각 컨소시엄에 통보했다. 이번 면접시험에는 컨소시엄별로 프로젝트 매니저(PM)와 파트 리더(PL)가 참석, 한치 양보 없는 경쟁을 벌이게 된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