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TX그룹 사외이사 대폭 늘려

사외이사 대폭 늘려 계열사 사장단 인사

STX그룹 사외이사 대폭 늘려 STX 대표이사 홍경진씨 에너지대표 이상옥씨 김상용 기자 kimi@sed.co.kr 홍경진 부사장 이상옥 사장 STX그룹이 사외이사를 대폭 확대하는 등 투명경영을 강화한다. STX그룹은 21일 주총을 열고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는 한편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 등을 통해 사외이사를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홍경진 STX에너지 대표이사가 STX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이상옥 STX 대표이사가 STX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또 ㈜STX는 사외이사로 유한조 새빛회계법인 부회장과 이창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 2명을 신규로 선임해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의 수를 동일하게 구성했다. STX와 STX조선은 이사회 내에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와 성과보상위원회 등을 신설, 책임경영을 위한 이사회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STX조선 역시 강덕수 회장 등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4명으로 이사진을 재편했으며 STX엔진 역시 사내이사 4명과 3명의 사외이사로 이사진을 꾸렸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총을 통해 학계 인사 등 다양한 노하우를 갖춘 사외이사들을 영입했다”며 “보다 투명한 경영환경 속에 효율적인 의사결정 진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6/03/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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