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바텍은 해외 영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바텍글로벌을 통해 내년까지 치과용 디지털 영상진단기기 PaX-400(팍스400)을 그나투스에 공급한다. PaX-400은 실용적인 2in1 시스템으로 한 장비에서 파노라마와 세팔로(교정용 두개골 영상) 촬영이 모두 가능하다.
그나투스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팍스400 제품 이외에 2012년 신제품 PaX-i(팍스아이)를 차기 모델로 선정했으며 조만간 브라질 식약청의 의료기기 수입판매 인증을 받을 계획이어서 추가 계약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그나투스는 브라질 상파울로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강X-Ray장비, 치과 치료용 체어 등 치과 기자재의 현지 생산 판매를 약 40년간 지속해왔다.
오세홍 바텍 사장은 “앞으로 급성장 중인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