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바텍, 브라질에 720만달러 수출 계약

최대 덴탈 장비 사업자인 GNATUS와 계약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은 28일 브라질 최대 덴탈 장비 사업자인 GNATUS(그나투스)와 720만달러 규모의 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텍은 해외 영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바텍글로벌을 통해 내년까지 치과용 디지털 영상진단기기 PaX-400(팍스400)을 그나투스에 공급한다. PaX-400은 실용적인 2in1 시스템으로 한 장비에서 파노라마와 세팔로(교정용 두개골 영상) 촬영이 모두 가능하다.

관련기사



그나투스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팍스400 제품 이외에 2012년 신제품 PaX-i(팍스아이)를 차기 모델로 선정했으며 조만간 브라질 식약청의 의료기기 수입판매 인증을 받을 계획이어서 추가 계약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그나투스는 브라질 상파울로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강X-Ray장비, 치과 치료용 체어 등 치과 기자재의 현지 생산 판매를 약 40년간 지속해왔다.

오세홍 바텍 사장은 “앞으로 급성장 중인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