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일 임기영 사장이 대우증권 주식 5,0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임 사장은 지난 2월25일 평균매입단가 1만9,700원에 5,000주를 사들였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5월 말 취임 당시 5,000주 매입에 이어 두번째다.
대우증권의 한 관계자는 “임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평소 강조해온 책임경영의 실천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또한 산은금융그룹 출범 이후 점차 가시화하고 있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감안할 경우 대우증권의 주식가치가 장기적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는 확신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