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연아 커피' 맥심 화이트골드 잘 나가요

올 매출 4,000억 '국민 커피' 등극

겨울 시즌 신규 TV광고도 인기


'연아 커피'로 잘 알려진 '맥심 화이트골드'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TV 광고(사진)로 인기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엔 맥심 화이트골드' 컨셉트인 이 광고는 크리스마스 패키지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눈 내리는 날 김연아가 성냥을 켠 뒤 맥심 화이트골드를 마시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김연아의 따뜻한 인간미와 맥심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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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화이트골드는 콜롬비아산 원두로 만든 제품으로, '연아 커피'로 입소문 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출시 첫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이듬해엔 2,0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는 4,000억원을 넘어서며 '국민 커피'로 등극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우유를 연상하는 패키지 디자인과 김연아의 부드러운 이미지로 제품 특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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