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22일 6.5인치 초박형 액정화면을 내장한 7인치형카TV(모델명 HLT71)를 선보이고 이달말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차안에서 시청하기 좋은 6.5인치크기의 고정밀 TFTLCD(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hin Film TransistorLiquid Crystal Display)와 자동조광기능을 채용해 화면의 반사나 눈부심을 최대한 줄인 것은 물론 주변의 밝기에 따라 화면의 광도를 자동적으로 1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차량 앞좌석의 대시보드나 뒷좌석의 콘솔부분에 주로 설치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앞뒤좌석에서 무선리모콘으로 편리하게 작동시킬수 있다.
또 차량용항법시스템 및 비디오체인저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한 비디오입력단자를 가지고 있어 제품본체에 부착된 스피커의 음질을 입체적이고 박력있게 즐길수 있는 서라운드입체사운드회로도 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