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입생은 박사과정 17명, 석사과정 126명, 석ㆍ박사 통합과정 19명 등 총 162명이며, 이중에는 남아공, 요르단, 중국 등 10개국 출신 21명의 외국인 유학생도 포함돼 있다.
특히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JUST) 졸업생 7명은 본국에서 운영될 원자로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캠퍼스에 입학, 원자로 건설, 유지보수, 안전관리 등에 관한 R&D 전문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은우 총장은 식사를 통해 “여러분은 지금 일생 가운데 가장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시간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며 “앞으로 성취해야 할 목표를 상상하면서 몰입하면 엄청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개교한 UST는 전국 29개 이공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캠퍼스로 활용하는 특성화된 현장연구중심의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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