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이노그리드 "내년 신제품 출시로 매출 150억 달성 무난"


“코스닥시장 상장은 회사에 있어 제2의 도약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성춘호(사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1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상장사란 강점을 앞세워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상장과 함께 신제품도 출시돼 내년 매출액은 120~150억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이다. 현재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상장심사청구서를 준비 중이다.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으로 내년 상장이 목표다. 이노그리드는 IT기업으로는 신성장 동력기업 상장지원 제도로 코스닥시장 진입을 추진하는 1호 기업으로 올해 상반기 기술평가를 마친 바 있다. 특히 상장과 함께 내년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신제품 출시할 예정이다. 또 현재 인원의 50% 가량을 새롭게 충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애틀란타 소재 현지 지사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설 방침이다. 성 대표는 “내년 신제품 출시에 따라 통합전산센터 등 정부 측으로부터 새로운 매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내년 매출도 120~15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해 4월 애틀란타 현지 법인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라며 “오는 2012년 1,000여개 ASC(Authorized Service Center) 고객 확보와 3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상장을 통해 유입될 자금도 대부분 연구개발(R&D) 분야에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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