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이건희 삼성회장 맏딸 결혼식

이현재 전 국무총리(호암문화재단 이사장)의 주례로 40여분간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홍석현 중앙일보 사장 등 양가 가족 및 친·인척, 삼성 사장단 60명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 재계인사로는 이웅렬 코오롱 회장과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내외 등이 참석했다.李회장의 1남3녀 중 맏딸인 부진씨는 연세대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5년 삼성복지재단에 입사,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뒤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겨 현재 전략기획실 과장으로 있고 배우자인 任씨는 단국대 전산학과를 졸업한 뒤 95년 입사해 98년부터 삼성물산 도쿄주재원으로 근무했다. 두 사람은 유학준비를 위해 7월15일부터 휴직 중이다. 두 사람은 입사동기로 회사의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해 친분을 쌓아오다 지난해 양가의 허락을 받았다. 이들 신혼부부는 6박7일 일정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뒤 강남에 마련한 보금자리에서 머물다 내년 초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고진갑 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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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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