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이틀연속 큰폭으로 올라 43포인트를 회복했다.
29일 선물시장은 장초반 소폭 약세를 기록했던 선물 최근월물의 가격이 후반 강세를 나타내면서 전일대비 0.90포인트 높은 43.4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84계약을 순매수, 누적순매도포지션을 7,825계약으로 줄였다. 반면 개인투자자들도 422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최근월물의 가격은 이날 장초반 42.0포인트까지 밀렸으나 후장들어 급등하기 시작, 장중한때 전일대비 1.50포인트 높은 44.0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마감을 앞둔 2시40분께부터는 매도물량의 증가로 상승폭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나 오후 3시5분부터 시작된 동시호가 주문에서 상승폭은 0.90포인트까지 다시 확대됐다.
최근월물의 거래량은 10만1,468계약을 기록했으며 현선물간 베이시스차는 플러스 0.22포인트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주식매도와 매수는 각각 220억원,136억원을 기록했다.
옵션시장은 옵션상품의 가격변동성이 살아나면서 외가격 콜옵션이 장중한때 크게 오르기도 했으나 선물가격의 상승폭 축소로 오름폭이 줄었다.
45포인트 콜의 경우 전일대비 0.03포인트 오른 0.91포인트로 마감했다.
【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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