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계 해운업체의 꾸준한 주식매집으로 인수.
합병(M&A) 추진설이 제기되고 있는 대한해운과 현대상선이 전날의 약세와 달리 약세장속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9시25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날대비 1.25%상승,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고 전날 약세였던 현대상선도 1.66% 상승세다.
전날 장마감후 포스코는 대한해운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혀 M&A시 '백기사'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
또 그간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해운주를 매집해온 게버런 트레이딩이 현대상선의 보유지분을 기존 5.77%에서 7.42%로 늘렸다고 공시하는 등 해운주에 M&A 재료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