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장기 펀더멘털은 우량하지만 최근 단기급등으로 추가 상승은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농심이 추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한 차례의 펀더멘털 축적과 모멘텀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 33만원에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농심 주가가 최근 35% 가량 상승하는 등 라면과 스낵 가격 인상효과가 주가에 이미 반영돼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농심은 올해에도 판매력 강화와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그러나 수익성은 판매경쟁과 비용부담으로 지난해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