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파이오니어] 산단공.생기원 벤처지원 협약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덕규)이 서울 구로단지에 건설중인 벤처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종구)이 손잡고 벤처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했다.산단공은 29일 서울 구로 1단지에 건립중인 벤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육성을 위해 생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000년 9월에 준공될 예정인 벤처센터 입주기업에 대해서창업·자금·경영·기술·입지 등을 지원, 창업에서 주식시장 상장까지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양기관은 설명했다. 현재 건립중인 구로 벤처센터는 연건평 8,198평의 18층짜리 건물로 국내 제1호 벤처집적시설로 지정받았다. 벤처센터는 정보통신시스템(TC), 사무자동화시스템(OA), 빌딩자동화시스템(BA) 등을 갖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건축중이며 시험·생산할 수 있는 첨단 시험계측실, 시제품 개발실 등 공동지원시설을 갖추게 된다. 생기원은 이번 협약에서 중소기업에 생산기술·기술개발자금·정보 등의 지원을 하는 종합개발기관의 역할을 맡아 입주벤처 기업의 경영을 돕기로 했다. 【박형준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