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체들이 모터쇼 기간 수입차 관람객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무이자 할부 공세에 하나둘씩 가세하고 있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달 한 달 동안 크라이슬러와 지프 등 닷지 다코다를 제외한 전차종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모터쇼 기간(1~10일) 중에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4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을 추가로 적용, 무이자 할부 기간을 40개월로 늘려주며 모터쇼 전시장에서 직접계약할 경우 50만원의 즉석 현금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10일까지 S클래스 전차종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와 유예할부, 금융리스, 운용리스 등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앞서 BMW코리아도 이 기간 모터쇼 현장을 찾는 관람객을 상대로 BMW318i에 대해할부 및 금융리스 이자율을 인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영기 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