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노인성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내년까지 보호시설 8곳을 확충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3월 청운ㆍ동명ㆍ광림치매노인요양원 건립을 완료하는 데 이어 전문요양원 1곳을 연내 추가로 마련하기로 하고 현재 부지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에 송파ㆍ중랑치매노인요양원과 광진.강동노인복지관내 치매노인 단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는 물론 저소득시민이나 일반시민들도 보호시설을 이용할 필요성이 급증함에 따라 민간 보호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